유치원 버스가 논으로 추락하여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원주아파트 부근에서 유치원생 13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3m되는 논으로 추락하여 운전사를 비롯한 버스안의 사람 총 15명 모두가 다쳤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망한 사람은 없으며 인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3m되는 추락하면서 경사가 직각에 가까워서 탑승자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을 예상하면서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행히 지도교사와 운전사의 도움으로 원생들이 뒤집힌 차량에서 빠져나와 아파트 진입로 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김씨는 깜빡 졸았는데 사고가 났다고 말했으며 어젯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병원측에서도 대부분 가벼운 타박상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인 원생들이 많이 놀란 상태여서 안정을 취하는 게 주력해야 할 것 같네요
안전벨트를 착용함으로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시한 번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고 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