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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살인사건 무죄 대법원판결, 결국..

낙지 살인사건 무죄 대법원판결, 결국..

 

 

2011년 인천에서 일어난 낙지 살인사건이 대법원까지 법정공방을 펼쳤지만

끝내 대법원은 무죄로 판결을 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2011년 인천의 한 모텔에서 낙지에 의해 질식사 했다는 김씨의 주장을

윤씨의 가족이 믿을 수 없다며 재수사요청을 했는데요

 

 

1심에서 무기징역이었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해서

검찰이 다시 항소하여 대법원까지 간 낙지 살인사건이

무죄로 판결되면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법원은 살인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시한 간접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질식시켜 마상에 이르게 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했고, 절도 혐의는 인정해서

징연 1년 6개월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비록 대법원이 직접증거의 부족으로 김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사망 한달 전에 거액의 생명 보험에 가입한 점과

그 보험의 수익자가 김씨 본인 이었다는 것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그런 의문의 사건으로 남고 말았습니다.